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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者定離, 去者必反이라 했습니다.
누구나 도리없이 만나지고 헤어지는 것이 당연함을 알고도,
또 한번의 헤어짐은 아쉬움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아쉬움 끝자락에도 다시오는 만남이 있어,
다 아쉬워할 겨를도 없이 또 그렇게...
꼭 내가 그 중 하나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심란한 날 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29일자 인사이동으로,
늘 제? 값으로 할 도리?를 다하신 안선생님과
우리 부서 살림꾼였던 숙언니가
동안의 인연을 무색하게도  더 좋은자리 찾아.. 가신다 합니다.

하여, 가시는 님과 또한 새로이 식구되실 님과의 함께 할 자리를 마련코자 하니,
그 날은 무쓴일이 있어도 마다하시고, 참석하시어
그간 다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시길...

  2005년 일월을 접고 이월을 시작하는 첫 날!  화요일.. 늦은 여섯시 반부터
  장소와 메뉴는 정해지는데로 올리겠습니다..

여튼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2005.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