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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바람이..

찬비 2006-11-24 05:00:51 3


강원도 어느 곳엔 대설주의보 내렸다는데...
여긴 온 하루 내내 스산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산 중턱에 살짝 남아있던 발그레한 빛깔들도
요 몇 일 사이 모두 다 사라져 버렸어요.

건강히, 안녕하신지요.
저는 변함없이 올해도 감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기침 한 번 할때마다 내장이 다 튀어나갈 것만 같아요.
약 먹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하라는 거 다 하고 있는데도 통- 줄어들 기미가 없네요.

게다가 오늘은 미열이 있어
눈도 아프고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습니다.
이제 서서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 시간 얼마나 기다렸는지...
얼른 가서 드러눕고 싶어요.

이리 저리 일도 손에 안잡히고 컨디션도 다운되고
마음마저 울적하여 이제나 저제나 시계만 쳐다보다가
정다운님 생각나 잠깐 들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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