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Omio babbino caro from Gianni Schicchi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Andre Rieu Orchestra.의 지휘자 안드레 류는 연주자와의 일체감이 뛰여난 연기로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의 손수 바이올린 연주와의 지휘는 볼 만한 것입니다 1999년에 조수미씨가 귀국하여 처음 독창회를 할때 TV 카메라가 공연장의 한 소녀가 이곡을 들으면서 눈물 흘리는 실황을 방영한적이 있는데 여기서도 그와 비슷한 광경이 있네요 이태리의 부녀자와 딸 그리고 한 할아버지가 이곳에서도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것을 카메라 앵글이 잡고 있습니다
푸치니의 3대 단막극중 하나인데 이것이 특히 유명한 이유는 이 안에 있는 아리아 하나가 너무 떴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줄거리가 코믹 하면서 잘 짜여있고..줄거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만한 오페라입니다. 어느 부자가 죽었다..유언은 모든 재산은 교회로 헌납 한다고 되어 있고.. 유가족들은 기절 직전 ,,분노..사람들은 자니스키키에게 아직 부자가 죽지 않은 것 처럼 대신 목소리 연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의사가 사망 확인을 하러 오는데 자니스키키가 대신 침대에 누워 아직 안 죽었으니 유언을 받을 참관인을 부르라고 합니다 참관인들이 오는 사이에 자니스키키는 사람들에게 이게 밝혀지면 모두가 손목이 잘린다고 경고를 한 후 참관인들이 오자 부자인 척 침대에 누워 유언을 시작합니다. 땅은 누구를 주고 .... 이 집은 친구인 자니스키키에게 줘라 가족들이 펄쩍 뛰나....손목..손목.. 소리에 다들 기가 죽어 버린다. 자니스키키는 이렇게 집을 구하고 친척들을 내 보낸다
마지막에 관객에게 이건 사랑하는 딸을 위한 사기이므로 무죄라고 말하고 막이 내린다..딸이 아버지에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하겠다며 부르는 노래가, 오! 사랑하는 아버지이다."사랑하는 아버지 저 남자와 결혼을 못하면 물에 빠져 죽어 버릴 꺼여요" 라는 노래. 원곡 자니스키키는 뭐랄까 좀 황당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그 아리아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노래 가사 역시 좀 황당한 구석이 있으나 곡조 만큼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영화 "전망 좋은 방"에서 햇살이 내리비치는 들판에서 남녀 주인공의 키스신에 흐르던 곡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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