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찾아온 이별과 만남의 계절입니다.
1년에 두어차례 반복되는 일이고보니,
이제는 적응될 때도 되었을텐데....
그런데도 여전히 이별엔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이번엔 짝꿍이 멀리 예산군으로 가게 되었어요.
원래 집이 그쪽이어서 본인이 원한 거라 잘된 일이긴 한데
옆에서 인수인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좀 그러네요. ^^
H팀장님 가실 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도 무척 섭섭했었는데....
가끔씩 서류에서 H팀장님 친필보면 지금도 무척 반갑습니다. ^^
새로운 만남엔 또 언제쯤 정이 들지....
낯가림 심한 저는 이리 저리 심란합니다.
건강 검진 결과요?
예상대로 그렇습니다. 썩~ 좋은 결과는 아니예요.
아직은 괜찮은데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수시로 검사 받으랍니다.
다리의 깁스는 (떼써서 조금 일찍..) 풀었습니다.
보호대만 착용하고 겨우 겨우 살살 걸었는데,
무리가 왔나봐요. 어젯밤엔 심한 통증과 함께 통통 부어서... ㅡ.ㅡ;;
전혀 디딜수가 없어서 오후엔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병원가려 합니다.
헷!!~
괜히 쓸데없이 제 이야기 많이 했네요.
안녕하시죠?
요즘은 새벽으로 싸늘한 느낌마저 드는데,
건강 유의하세요. 특히 감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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