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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복도에서 계장님 하신 말씀이
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건만
........

계장님
글을 읽다보니
눈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을수가 없군요.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도청에 발령을  받아
계장님과의 첫번째 만남(인연)이
저에게 참 소중한 기억입니다.
많이 가르쳐주시고 너그럽게 봐 주시던
계장님의 그 모습........
정말 그리울것 같군요.
그리고  저희 아버님 장례시 장지까지 오셔서
제 손을 잡아주셨던 그 따쓰한 손길을
저는 잊지못할것 같군요.
계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출발이라고 생각하며 ........
계장님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