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저물어
어둠이 이 곳 수목원을 덮어가는 시간
전자결재 시스템을 통해 날아든
선생님의 작별 인사는 가슴뭉클했습니다.
한 번도 뵌 적 없음에도
이리 친근하게 느껴짐은 어떤 이유일까요?
멋진 사진과 함께 넣어주신 음악도 잘 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어서
아마 그래서 제가 이 곳까지 접속하게된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이곳 저곳 둘러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이 곳 선생님의 홈페이지에 제가 운영하고 있는
풀꽃사랑이 링크되어 있더군요.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
공직의 딱딱함에서 벗어나
이제 한결 자유로워지심을 축하드리오며,
멋진 날들만 계속 되시길 바랍니다.
풀꽃사랑 찬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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